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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바보도 알수 있는 미국 대선 방법!!

by SG.jun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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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국의 대선 방법

 

미국은 538명이 대통령을 뽑는다.

 

위 사람을 선거인단이라고 부른다.

 

각주의 인구비례에 따라 위의 그림과 같이 선거인단을 배정하는데

선거인단 점수  라고 보는게 쉽다.

 

미국의 총 선거인단수는 538명 이중 절반은 269명이다.

이기려면 270명의 선거인단이 필요하다.(269명은 동점이니까...^^)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투표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싸운다. 

 

어떤 방식이냐 하면 

바로~~  승자독식제도 이다.

 

승자독식제도가 뭐냐하면

캘리포니아를 예를 들어보자.

캘리포니아 인구가 100명이라 가정후 A후보와 B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이  A(51) : B(49) 으로 결과가 나왔다면. 표는 1표차이지만 

A후보가 55명의 선거인단을 가진다. 즉, 55점을 받는다.

(일반적으론 51:49비율로 선거인단을 나눠가져겠지만)

 

이런식으로 각주에서 투표를 해서 지지하는 후보의 표가 하나라도 많으면 그 주에 배정된 점수를 받는다.

이렇게 받은 점수를 합산해서 많이 받은사람이 위너(WINNER)이다. 270점이상!!

 

더 쉽게 말하면 완전 땅따먹기다.

총 50개 구역(주)에서 A(공화당)와 B(민주당)가 50번 전쟁을 한다.(하지만 정확히는 48개구역)

각 구역에서 이긴사람 사람이 그 구역의 모든 재산(선거인단)을 가진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는데 각 구역에 재산(선거인단)이 모두 다르다.

어떤구역는 재산이 많고 어떤구역에는 재산이 없다.

 

그래서 재산이 많은 구역(주)에서 사활을 걸고 이기려 하는것이다. 

 

50번의 전쟁후 각자의 재산이 많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웃긴점은  

총인구가 A에게 투표를 했어도 선거인단을 많이 확보한 B가 이길수도 있다.

즉 적은 인구로도 이길수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2. 미국 대선 특징

대통령제는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단임제, 중임제, 연임제

우리나라는 5년 단임제이다. 딱 한번 5년만 할수 있다.

중임제는 여러번을 할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과 같이 4년 중임제일경우 첫 임기 4년을 하고 차기대선에 패배를 하고 차차기 대선에 승리할경우 한번 더할수 있다.

물론 첫임기 4년후 차기 대선을 승리할 경우 4년을 이어 할수 있다.

연임제는 연달아 하는것이다.

국가마다 연임횟수가 정해져 있다. 미국은 2번이다

특이한 대선제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러시아이다. 러시아 경우 3선 이상 연임은 금지하지만 중임은 무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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