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출시 및 가격표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LPG + 전기모터의 조합이 아니라 가솔린 + LPG의 바이 퓨얼 모델입니다. 쌍용차에서 출시된 최초의 바이 퓨얼 모델로 기존 가솔린 모델과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특장점

복합연비 - 2WD 기준 8.9KM/L(가솔린 모델의 경우 2WD 11.2 / AWD 10.2)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늘어난 주행거리 - 1000KM 주행거리(두 개의 연료를 사용함으로 주행거리는 늘어났습니다)

경제성 - 가솔린 대비 35%저렴한 LPG를 사용함으로 유류비 절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바이퓨얼 - 기본적으로 LPG로 주행하다 LPG 소진 시 가솔린으로 자동으로 변경됩니다. 

 

외관은 기존모델과 차이점이 없습니다. 다만 파워트레인이 변경되었습니다 

가솔린 모델 최대출력 170ps 최대토크 28.6kg.m에서 최대출력 165ps 최대토크 27.3kg.m으로 다소 낮아졌습니다.

다만 국내 LPG 차량중 최고의 토크와 출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현대/기아에서 출시되는 엔진/모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니고 바이퓨얼을 하이브리드로 출시해 혼선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기아처럼 바이퓨얼로 명기하는 것이 더욱 좋아 보이는 대목입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쌍용차의 김헌성 연구소장은 "신차계획에 있어 하이브리드 쪽은 검토 안 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봐서 우리가 생각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기차는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차기 모델인 토레스 전기차 U100, 코란도 후속인 KR10 에서 전기차를 기대해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레스 가격표 

가솔린 모델의 2800 ~ 3080만원에 옵션별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하이브리드 LPG는 트림별로 3130 ~ 3410만 원에 옵션별로 가격이 결정됩니다. 결과적으로  330만 원이 올랐습니다.

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입니다.

 

Torres_LPG_pric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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