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아얄라 몰 절대 가면 안되는 식당 - 절대 맛집 아님

3월에 필리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부분 식당이 맛있었고 만족하였으나 몇몇 식당은 너무 별로인지라 후기에 속지 않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합니다. 이곳은 피하세요

 

1. 라멘 도죠(Ramen Dojo)

 

전날 과한 음주로 라면 국물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아얄라 몰 주변의 호텔에 묵고 있어서 밥을 먹기 위해 아얄라 몰에 갔다가 찾은 식당입니다. 입간판에 나온 음식 사진이 괜찮고 손님도 제법 있어 의심 없이 들어간 식당인데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라면도 맛없고, 밥도 맛없도, 튀김도 맛없고, 절대 있을 수 없는 꼬치마저 맛이 없어 거의 대부분 남기고 나왔습니다. 거의 모든 식당에서 파는 맥주마저 없는 정말 가면 안 되는 식당입니다. 구글에도 후기를 남겼으니 절대 가지 마세요.

정말 짰던 차슈 덮밥 다 남김

맛없는 튀김 덮밥

 

불가능한 맛없는 꼬치

 

위치는 아얄라몰 내부가 아닌  테라스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 호기심이라도 가지 마세요

 

 

 

 

 

2. 빅비스(Bigby's Cafe)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집입니다. 친구가 스테이크가 먹고 싶다고 간집인데 생각보다 맛이 별로입니다. 맛있다고 혹은 맛이 없다고 할 수 없는 집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비싸서 가격대비 더욱 실망인 식당입니다. 라멘집보다 나쁘지 않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다른 집을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없으나 아얄라 몰 맛집을 검색하면 나오는 식당인데 믿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