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선수 1조 클럽 - 평생 가장 돈을 많이 번 선수는 누구?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아시아 스포츠 선수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한다는 오타니에 대한 신문기사가 나왔습니다. 아직은 가입하지 못했지만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면 계약금만으로 최소 약 6500억 원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지금 가진 재산과 합치면 1조 원에 달하는다는 계산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1조 클럽에 가입한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1조 원은 얼마나 큰돈인가?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돈, 1조 원.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수준을 훨씬 넘어선 규모의 금액입니다. 그런데 한 은행가에 따르면, 이 1조 원이라는 거대한 금액은 단군신화 시절부터 지금까지 매일 60만 원씩 쓸 수 있는 만큼의 돈이라고 합니다.  놀라운 점은 원금은 손대지 않은 상태로 말이지요.

 

그렇다면 이 말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만약 당신이 단군 신화 시절에 태어나서, 그때부터 매일 60만 원씩 사용했다면, 오늘날까지 사용한 총금액은 얼마나 될까요?

 

2023년은 단군기원으로부터 4356년째입니다. 윤년을 고려하지 않고 각 해를 모두 365일로 계산하면, 지금까지 지나온 전체 날짜는 대략적으로 약 1,589,940일 정도가 됩니다. 그럼 이제 매일 사용하는 동액인 60만 원을 곱해보겠습니다.

 

1,589,940(전체 날짜) * 600,000(매일 사용하는 동액) = 9천5백3십9억 6천4백만 원

 

즉 당신이 단군 신화 시절부터 시작해서 오늘날까지 매일마다 무려 60만 원씩 썼더라도 아직도 원금은 한 푼도 사용하지 않고도 약 9500억 원을 소비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나게 큰돈입니다.  상상도 안될 정도로 큰돈인 1조 원을 본인만의 능력으로 버는 스포츠 스타가 있습니다.

 

1조 클럽

위에서 본 대로 말도 안 되게 큰돈을 오로지 개인의 능력만으로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포츠 스타들입니다. 계약금, 연봉, 광고료 그리고 기타 소득을 모두 합친 소득이 1조 원을 넘는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데이터, 환율 1322원 기준) 

1. (농구) 마이클 조던 - 33억 달러(약 4조 3642억 원)
2. (골프) 타이거 우즈 - 25억 달러(약 3조 3062억 원)
3. (골프) 아널드 파마 - 17억 달러(약 2조 2482억 원)
4. (골프) 잭 니콜라우스 - 16억 3천만 달러(약 2조 1556억 원)
5. (축구) 크리스타 아누 호날두 - 15억 8천만 달러(약 2조 895억 원)
6. (농구) 르브론 제임스 - 농구 - 15억 3천만 달러(약 2조 234억 원)
7. (축구) 리오넬 메시 - 14억 8천만 달러(약 1조 9,571억 원)
8. (권투) 플로이드 메이웨더 - 14억 1천만 달러(약 1조 8,645억 원)
9. (테니스) 로저 페더러 - 13억 8천만 달러(약 1조 8,249억 원)
10. (골프) 필 미컬슨 - 13억 6천만 달러(약 1조 7,984억 원)
11. (F1) 마이클 슈마허 - 13억 1천만 달러(약 1조 7,323억 원)
12. (축구) 데이비드 베컴 - 12억 8천만 달러(약 1조 6,926억 원)
13. (농구) 코비 브라이언트 - 10억 5천만 달러(약 1조 3,885억 원)
14. (농구) 샤킬 오닐 - 10억 5천만 달러(약 1조 3,885억 원)
15. (골프) 그렉 노면 - 10억 달러(약 1조 3,226억 원)
16. (권투) 마이크 타이슨 - 8억 8천만 달러(약 1조 1,638억 원)
17. (축구) 네이마르 - 8억 6천만 달러(약 1조 1,374억 원)
18. (농구) 케빈 듀란트 - 8억 5천만 달러(약 1조 1,242억 원)
19. (F1) 루이스 해밀턴 - 7억 9천만 달러(약 1조 448억 원)
20. (야구) 알렉스 로드리게스 - 7억 5천만 달러(약 9,921억)

농구선수 5명(마이클조던, 르브론 제임스, 코비브라이언트, 샤킬 오닐, 케빈 듀란트)

골프선수 5명(타이거우즈, 아널드 파마, 잭 니콜라우스, 필 미컬슨, 그렉 노먼)

축구선수 4명(크리스타 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데이비드 베컴, 네이마르)

권투선수 2명(플로이드 메이웨더, 마이크 타이슨)

F1선수 2명(마이클 슈마허, 루이스 해밀턴)

테니스선수 1명 (로저 패더러)

 

모두 19명이 1조 원을 넘게 벌어 들인 스타입니다. 야구선수로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아직 1조 원을 넘기지 못했는데 일본의 오타니는 1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포츠 선수 1조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