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나라수와 대륙별 나라수 그리고 다른 이유

 

1. 국가의 수

요즘 가장 핫한, 2022년 월드컵을 보다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아는 영국은 단일 국가인데 왜 4개국의 대표팀으로 따로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4년마다 월드컵을 할 테니 그때 또 궁금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조사해봤습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에 몇 개의 국가가 존재할까요?

세계지도에 표시된 국가를 일일이 세어보면 237개국이 나옵니다.

하지만 전 세계 나라수 국가수의 경우 각 측정 기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우선 국가통계포털인 KOSIS(KOrean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기준으로193개의 국가가 존재하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UN기준 정회원국의 경우 무려 195개국이 존재합니다.

KOSIS기준 대비 2개국이 더 많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티칸시티와 팔레스타인 역시 국가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제표준화기구인 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 따르면 246개의 국가들이 국가목록에 등재하였다고 통계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4년 마다 한 번씩 열리는 국제 스포츠 축체인  월드컵 출전 가능국은 211개국 올림픽 출전 가능국의 경우 206개국이라고 합니다.

 

<참고> 

 

올림픽 참가는 하지만 월드컵에는 참가 못하는 국가

 

영국, 카리바시, 마셜제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모나코, 나우루, 팔라우, 투발루입니다

 

반대로, 월드컵에는 참가하지만 올림픽에 참가 못하는 국가

 

앵귈라, 퀴라소, 잉글랜드, 페로제도, 지브롤터, 마카오, 몬트세랫, 누벨칼레도니,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타히티,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웨일스입니다.

 

2. 대륙별 나라수

어린 시절 우리는 5대양 6대주로 배웠습니다. 즉, 5개의 바다와 6개의 대륙입니다.

그럼 우리가 주목할 부분은 국가의 수이므로 바다보단 대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의 대주(대륙)는 아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남극대륙을 포함한 7 대륙으로 구분하기도 한답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아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는 대륙으로 바로 인식되는데 

오세아니아 즉, 호주는 섬인데 왜 대륙일까? 하는 점입니다.

저 역시 궁금했으니까요? 섬과 대륙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국가로 인정하는 기준과 범위가 있듯이요.

대륙으로 인정하는 기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섬 그린란드(면적은 대략 218만㎢) 보다 크면 대륙, 그린란드보다 작으면 섬으로 구분합니다.

오세아니아의 면적은 약 769만㎢로 그린란드보다 커서 대륙으로 구분한답니다. 

그럼 각 대륙에는 몇 개국이 있을까?

 

위키백과에 나온것에 따르면 

 

아시아는 47개국, 북아메리카는 23개국, 남아메리카는 14개국, 유럽은 50개국, 아프리카는 55개국, 오세아니아는 14개국으로 구성되어 총 203개국으로 나와있습니다. 이 또한 국가 수가 다르네요.

 

국가가 가장 많은 대륙은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순입니다.

 

 

3. 국가의 수가 다른 이유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수가 다른 이유는 바로 각 나라마다 그리고 단체마다

국가로 인정하는 범위와 기준이 모두 다르기 때문인데요.

​

세계지도에 표시되어있는 국가는 237개국이지만, 각 단체마다 다른 심사기준을 가지고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헌법을 보면 북한은 존재하지만 국가로는 인정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