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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의 관한 책

by SG.jun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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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법

진로에 대한 고민들의 관한 책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꿈, 진로, 미래가 막막한 이들에게 전하는
진솔한 조언과 빛나는 통찰

친척 모임에 참석하면 꼭 이런 질문이 날아와 꽂힙니다.
“졸업하면 뭐 할래?”
“네 꿈은 뭐니?”
그리고 그날 밤, 똑 부러지게 대답하지 못한 자신을 떠올리며 이불 킥을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뭘까?’, ‘나는 왜 꿈이 없을까?’라고 자책하는 동시에, 태연하게 그런 질문을 던진 친척 어른이 슬슬 미워집니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불안》, 그리고 〈인생학교〉 시리즈까지 내는 책마다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적인들의 사랑을 받는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은 이 질문이 사회생활을 오래 한 어른에게도 까다로운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하고 싶은 게 없다고, 되고 싶은 게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위로를 건넵니다. 《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에서 알랭 드 보통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질문이라는 듯 장래 희망을 묻는 어른들의 태도를 비판하는 한편, 직업과 진로를 새로운 관점으로 비틀어 보면서 자신에게 딱 맞는 일을 찾는 여정으로 여러분을 인도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앞으로 유망한 직업의 종류나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 주지 않습니다. 대신 수많은 종류의 직업 중 나와 찰떡궁합인 직업을 알아보는 법, 직업마다 월급이 다른 이유, 왜 적성과 재능을 찾기가 이토록 힘든지, 돈은 얼마나 벌어야 좋은지 등 당연하게 여겨진 것들에 물음표를 붙여, 부모님도 선생님도 알려 주지 않았던 진짜 직업의 세계를 진지하게 들여다봅니다. 그동안 답을 찾지 못한 문제들에 대해 혼자 끙끙대기보다, 직업의 본질에 다가서는 날카로운 질문과 애정 어린 조언을 곰곰이 음미하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일, 나에게 맞는 일을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직업에 관한 거의 모든 질문을 다룬 본문 사이사이에는 읽은 내용을 구체화하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액티비티가 수록되어 독서 토론이나 독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용요약

 

1. 내가 뭘하고 싶은 알기 힘든 이유

    1. 이건 새로운 질문이다 - 과거에는 직업을 선택하는것이라는 상황이 없었다. 대부분 가업을 물려받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롭게 대두 된 문제이다.
    2. 사람은 일에서 행복을 찾는다 - 과거에는 일을 한다는 것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였다, 돈을 버는것이 중요 했지 어떻게 버는지가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은 일에서 행복을 찾으려 해서 어렵다.
    3. 내가 뭘하고 싶은지 잘 모른다 - 내가 뭘 잘하는지 뭘 원하는지 대부분 모른다. 그렇기에 어려울수 밖에 없다.
    4. 직업을 '선택하는 문제'에 관심이 없다 - 직업를 선택하는 문제보다는 선택후 잘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의사가 되는 방법은 있어도 의사를 선택하는 방법을 고민하거나 알려주는 사람, 책, 기관은 없다
    5. 어른들도 어떻게 직을 선택했는지 모른다. - 이런일을 해야지 하고 미리 선택한 몇몇 사람들 보다 어쩌다 보니 지금의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우연히 마트에서 알바를 하다 직업이 되고 그일을 하다 물류업을 하는 식이다.
    6. 그동안 직업 선택을 다룬 책이 없었다. - 지금까지 미리 고민하고 답을 얻은 책이 없었다. 그래서 도움 받을 방법이 없었다.

 

2. 직업이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직업이란 무엇인가? 직업은 일을 하는 행위로 돈을 받은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왜 돈을 지불할까? 내가 할수없는 일을 대신 부탁하고 "고맙습니다"란 말대신 돈으로 지불하는것이다.

즉 다른사람들이 돈을 지불하더라도 부탁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직업이다. 부탁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인기있는 직업이 될것이고 돈도 많이 벌수 있다.

 

3.직업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 이유

옛날에는 직업의 종류가 약 400가지 였다면 지금의 직업은 100만가지도 넘는다.

옛날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들이 해결했다 농사도 짓고 음식도 만들고 의자도 만들고 옷도 만들어 입고, 하지만 효율적이지 못했다. 산업혁명이후로 모든일은 분업화되어 전문화 되었다. 그래서 엄청나게 효율적이고 전문화된 그리고 세분화된 직업이 생겼다. 거대한 기계의 작은 톱니바퀴같은 역활이 된것이다.

 

4. 왜 어떤 직업은 지루할까?

어린아이들의 놀이를 생각해보자 어린아이들은 한가지 놀이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10분 또는 30분 단위로 혹은 더 길게 또는 더 짧은 단위로 놀이를 바꿔가며 놀면서 즐거워 한다.

아마 한가지만 쭉하라고 하면 금세 흥미를 잃고 재미없어 할것이다.

요즘 사람들의 직업은 어떠한가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한가지일만 반복한다. 그래서 전문가가 되고 돈을 많이 벌 확률은 높아졌지만 반복된 업무에 흥미를 잃고 지루하게 느껴지는것이다.

또한 회사의 규모도 커졌다. 회사의 프로젝트는 긴기간과 속도가 느리다. 이또한 흥미를 잃게 하는 이유이다.

축구가 재밌는이유는 짧은 시간에 역동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5. 직업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직업은 내가 할수 없는 일을 부탁하고 돈을 지불한다고 했다. 그럼 직업은 어떻게 생겨날까?

시대는 변한다. 과거에 문제는 지금은 문제가 아닐수 있고 지금은 없는 문제는 미래에 생길수 있다. 그럼 그문제를 해결 해주는 사람이 생길것이다. 그럼 그게 직업이된다. 그런 사람을 사업가라 부른다.

사업가가 되기위해 다음 3가지 질문에 답하는게 중요하다.

1. 다른 사람은 어떤 문제를 겪고 있을까?

2. 그 문제는 어디에서 발생 했을까?

3. 그 문제를 해결할 때 가장 신경 쓸 점은 무엇일까?

 

6. 좋은 직업과 나쁜직업

일반적으로 좋은 직업과 나쁜직업을 구별할때 돈을 버는것이 기준이된다. 돈을 많이 벌면 좋은 직업 조금벌면 나쁜직업. 하지만 윤리적이지 않지만 돈을 많이 벌 수있다. 그직업은 좋은직업인가? 좋은직업은 사람들의 행복에 기여할수 있는가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7. 달콤한 광고의 꼼수

세상엔 엄청나게 많은 광고가 있다. 광고는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우리가 원하도록 만들고 있다.

그래서 광고에 속고있다. 그걸 구분할 필요가 있다 .원하는것인지, 필요한것인지 구분하여 소비할 필요가 있다.

 

8.보이는 직업과 보이지 않는 직업

직업에는 보이는 직업과 보이지 않는 직업이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식당, 마트,상점등 소비자와 직접 연결이 되는 직업은 보이는 직업

소재나 부품, 원자재 등 소비자가 아닌 기업이 연결되는 직업은 보이지 않는직업

보이는 직업은B2C라 부르고 보이지 않은 직업은 B2B라 부른다.

B2C 직업은 우리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보니 흔히 B2C 직업을 생각하게 된다.

 

9. 왜 누구는 누구보다 돈을 더 많이 벌까?

왜 직업 마다 버는 돈이 다를까?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부지런하고, 돈을 적게 버는 사람은 게을러서?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나쁘고 적게버는 사람은 착해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중요하고, 돈을 적게 버는 직업은 중요하지 않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버는 것에 특별한 의미는 없다.

다만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그일을 할수있는 사람이 적고, 돈을 적게 버는 직업은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을 뿐이다.

좋고 나쁨, 또는 중요도의 문제가 아닌 단순한 수요공급문제이다. 그리고 개개인의 능력 또는 재능의 문제이다.

 

10.많이 벌수록 좋을까?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할수 있다. 돈이 매우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진않다.

돈을 많이 벌어 돈을 많이 써야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친한 친구들과 저렴한 식당에서 아주 즐겁게 식사한 하루와

불편한 사람과 어색하게 고급식당에서 식사한 하루 어떤 식사가 더 기억에 남을까?

물론 친한 친구들과 고급식당에서 하루를 보냈다면 더 좋을수도 있지만...

돈은 행복을 구성하는 필수요소가 아닌 여러 요소중 하나이다.

 

11. 어떤일을 해야 즐거울까?

연봉이 높은 일, 선망받는 일을 해야 즐거울까? 그렇지 않다.

앞서 말했듯이 남을 돕는일과 그렇지 않는 일이 있다. 그럼 남을 돕는 일이 항상 즐거울까?

그렇지 않다. 그럼 남을 돕는 선한일을 하지만 내가 잘하는 일을 해야 즐거울것이다.

짧은 순간 즐겁다면, 금방 질릴것이다.

내가 하는일에 대해 성취감을 맛볼수 있다면 질리지 않고 즐겁게 일할수 있다.

 

12. 내가 즐거워 하는것들

내가 즐거워 하는것들을 찾아야 한다. 어떤 것에 재미를 느끼는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찾아야 한다.

모든 영화,책, 음악등 이 재미있거나 좋아하지 않는다. 영화를 볼때 이영화에 대해 왜 재미를 느꼈는지 생각해보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적어 놓고 왜 좋아하는지 이유를 적어보자.

어린시절 좋아했던 또는 재미를 느꼈던 것을 찾아보자. 그리고 이유를 찾아보자.

세상에는 수천가지의 직업이 있다. 내가 재미를 느끼는 부분을 찾을수 직업을 찾아보자.

 

13. 직장과 학교의 공통점과 차이점

직장과 학교의 공통점

.매일가야하고 무작정그만 둘수 없다.

.대표가 있고 규칙이 있다.

 

 

직장과 학교의 차이점

학교는 정답이 있는 문제를 가르치지만 직장은 정답이 없다.

학교는 대인관계를 중요시 하지만 직장은 꼭 그렇지 않다.

학교는 규칙을 지켜야 하지만 직장에서는 규칙을 혁신으로 바꿀수 있다.

학교공부는 재미 없을수 있지만 직장의 일은 재미있을수 있다.

학교에서는 잘 배워야 하지만 직장을 잘가르쳐야 한다, 손님을 상사를 동료를 설득하고 가리쳐야한다.

 

 

14. 결국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는 이유

좋아하지 않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지나치게 순종적이어서 주변의 권유로 직업을 갖는다. 반면에 지나치게 반항적이어서 그 직업을 피하다 보니 얼떨결에 직업을 갖는다. 아니면 다른 사람의 평판을 의식해 선망의 직업을 목표로 삼고 그것을 직업으고 갖는다.

다른 이유로는 가족의 대화, 직업, 가치관에 의하여 직업을 갖는다. 또한 지나친 경쟁을 피하다보니 쉽게 가질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기도 한다.

 

 

15.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대답하는 법

이제 커서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대답을 할수 있는 힌트를 얻었을것이다.

아직 모르겠다고 대답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설명하고 그런직업을 갖고 싶다 말할수도 있고,좋은 직업은 찾기 힘들다고 말할수도 있다.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을 찾는 것은 쉽지만 내가 좋아한는 일을 하는 직업을 찾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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