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 영치금 한도 보내기 조회 사용법 사식 구매물 모든것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종종 영치금을 넣었다는 대사를 듣게 됩니다. 구치소 영치금 관련하여 한도, 보내는 법, 조회, 사용법등 다양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영치금 

영치금은 수감자가 감옥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불하는 예치금입니다. 수감자가 감옥 내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물품은 제한적이며, 일부 구치소에서는 구입 가능한 물품의 종류와 금액에 제한을 둡니다. 구치소에서 지정한 판매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하며, 영수증과 함께 구치소 내 계좌에 있는 예치금에서 차감됩니다.

 

영치금한도

영치금 한도는 300만 원입니다. 물론 더 보낼 수 있지만 300만 원이 초과되는 금액은 수감자의 별도의 계좌로 입금되어 보관됩니다. 출소나 석방 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일 사용금액은 2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영치금 보내기

그럼 영치금은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요?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면회 시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보내는 방법

2. 온라인 계좌이체를 통해 보내는 방법

3. 우편환을 통해 보내는 방법

 

영치금 반환

수감자에게 필요이상으로 많이 보낸 영치금이나 수감자 가족이 급전이 필요할 경우 영치금을 반환할 수 있습니다.

수감자 본인이 반환 신청을 해야 반환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 신분증과 도장이 필요합니다.

영치금 조회

수감자는 본인의 영치금이 얼마 남았는지 대충 알 수 있지만 밖의 가족과 친지들은 영치금이 얼마 남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감자의 가족과 친지등을 위해 법무부 온라인민원서비스에서 수감자의 영치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핀, 카드, 간편 인증등을 통한 실명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영치금조회하기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네요.

 

 

영치금 사용법

가장 궁금했던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드라마나 영화에서 "사식 사 먹게 영치금 조금 넣었다" 이런 유의 대사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매점이나 마트가 없는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어떻게 사식을 사 먹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어떤 사식이 있는지도 궁금했습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OMR카드에 필요한 물품코드를 기록하여 구매한다.

2. OMR카드를 교도관들이 걷어간다.

3. 다음날 오전에 물품을 받는다.

 

식품류는 1일 2만 원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물론 개수로 제한된 상품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 의류, 침구, 약품, 일상용품, 도서 등은 사용한도액에서 제외됩니다.

 

그럼 어떤 물건을 얼마에 팔고 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아래는 통영구치소 수용자 구매물 품목별 가격표입니다. 

2022년 차세대 IMR코드 및 가격표(통영구치소).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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