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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우울증 극복 책으론 힘들어요. 정리 정돈과 운동하세요

by SG.jun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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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우울증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무기력증, 번아웃, 공황장애 등으로 심적으로 또는 육체적으로 힘들어한다.

힘들고 귀찮아서 해야 할 일들을 모두 미뤄두고 온종일 스마트폰으로 시간만 때우고 있다.

하루 이틀 일주일 같은 생활을 반복하다 보면 집안은 모두 어질러져 있고 생활도 피폐해져 간다.

힘들고 귀찮으니 할 일을 미루고 할 일들이 쌓여 있으니 할 엄두가 안 나고 또 미루고 계속 악순환의 반복이다.

점점 심해져 히키코모리 즉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간다.

이런 삶은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질 않는다. 빨리 벗어나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와야 한다.

하지만 이미 돌아가기엔 너무 늦은 것 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책을 봐도 모르겠고 책도 눈에 안 들어온다.

약을 먹는 게 좋겠다는 주변의 조언에 약을 먹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다시 막막해진다. 

그럼 어떻게 할까?

그럴 때 아주 사소한 일들부터 루틴을 만들어보자

내가 자고 있는 침대 정리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은 침대만 정리하자. 마음먹고 실천하자. 침대 정리가 익숙해지면 그다음엔 침대 주변들로 조금씩 넓혀 나가는 것이다.

한 번에 하면 좋지만 한번에 할 생각에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 힘껏 같고 귀찮다.

그러니 조금씩 넓혀가자.

책상, 화장대, 방, 화장실, 주방, 거실 등 점점 넓혀 나가다 보면 어느새 집안은 모두 정리되어 있을 것이다.

깨끗한 상태의 집을 유지하자. 그리고 닥치고 집 밖으로 나가 무작정 걸어라.

 

2. 정리정돈 그리고 운동

 

사실 이두가지가 핵심이다. 

 

몸을 만들고 살을 빼고 무거운 것을 들고 하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다.

걷기는 정말 쉽고 좋은 운동이다.

 

정리정돈과 운동으로 루틴을 만들고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의욕이 넘칠 것이다.

 

정리 정돈된 집을 이쁘게 꾸미고 싶어질 수도 있다. 이쁘게 꾸미려고 마음먹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상상하다 보면 엔도르핀이 생성될 것이다.

 

오늘은 5분만 걷자 마음먹고 걷다 보면 어느새 10분 30분 1시간을 걷게 된다. 걷다 보면 "뛰어볼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뛰다 보면 더 빠르게 자전거를 탈 수도 있고 점점 의욕적으로 변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많은 책들에서 말하고 있고 실천하기 쉬운 방법이다.

 

정리정돈과 운동 이것만 반복하면 우울증도 극복할 수 있다.

 

3. 우울 때 더 피곤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뭘까?

 

우울하면 신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한다. 뇌에 사용할 에너지가 부족해 피곤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또 우울하면 잠을 잘 못 자게 된다. 이 또한 더 피곤하게 만드는 이유가 된다.

 

또한, 호르몬도 우리 몸을 피곤하게 한다. 

우울증은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같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한다. 

이러한 신경전달 물질은 수면, 식욕, 감정, 에너지 수치 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우울증으로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니 피곤하게 느끼는 것이다.

 

4. 도움이 될만한 책

다산의 마지막 습관 - 기본으로 돌아간단 것

작가 조윤제

 

침대부터 정리하라 -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사소한 일들

작가 윌리엄 H. 맥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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