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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한국 미국 기준금리 차이로 인한 DSR 영향

by SG.jun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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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오늘(2023년 1월 13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하여 3.5%가 되었습니다. 22년 4·5·7·8·10·11월과 23년 1월까지 사상 처음으로 7 차례 단행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기준금리는 4.5%(2022년 12월 15일 기준)로 금리 차이가 1.25포인트에서 1포인트로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미국의 금리가 더 높은 상황입니다. 

 

DSR이란

 DSR 40% 때문에 대출을 받고 싶어도 못 받는 상황이 연출돼서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요. 도대체 DSR이 뭔데 내 발목을 잡나 싶으실 겁니다. DSR(Debt Service Ratio)은 내 총소득에서 대출(할부금)로 인한 원금과 이자를 합친 원리금 상환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예를 들어 내 연봉이 1억 일 경우 원리금(원금+이자)의 합이 4천만 원을 넘길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대출의 범위는 카드미결제액, 자동차 할부금, 주택담보대출, 예적금대출, 유가증권담보대출등 모든 대출이 포함됩니다.

 

금리차이 영향

그럼 금리차이가 DSR은 무슨상관일까요? 현재 미국의 금리는 4.5%, 한국의 금리는 3.5%입니다. 시장의 돈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럼 국내의 달러가 미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한국의 금리를 미국과 같게 하거나 높게 유지해야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한국의 금리는 계속 올라갈 것을 보입니다.

금리가 올라가면 원리금중 이자의 금액이 올라가 대출받을 금액이 작아집니다. 이는 내가 원하는 만큼 대출을 못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 LTV 규제는 완화되었지만 DSR 규제가 그대로 인 상태에서 내 연봉이 올라가지 않는 한 대출금액은 점점 작아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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